영국은 이제 7월 19일, 내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모든 법의 강제조항들을 없애고 코로나 이전의 평상시의 삶의 패턴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염려스러운 것은 지속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하루 확진자 숫자가 5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숫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영국 정부의 예측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을 모색하고 각자 개인의 책임아래 바이러스를 대처하며 살아가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책방향에 의구심이 드는 이 시기에 BBC 기사에 영국의사의 –Dr John Wright- 일기장이 공개가 되었는데 백신주사를 맞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 과반수 이상은 깊은 후회를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 예로 54세의 Faisal Bashir는 백신을 맞으라는 권고에도 이를 무시한 것을 깊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매우 건강하고 싸이클링과 런닝과 Gym으로 다져진 자신의 건강을 바라보면서 굳이 백신을 맞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깊은 좌절과 후회를 하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후회할 때는 이미 늦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후회할 때는 이미 회복하고 수습할 골든타임을 놓칠 때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타이밍을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나의 타이밍에 인생의 계획을 맞추다 보면 후회하고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추면 기도응답이 이루어지고, 믿음 위에 굳게 세워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횡횡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추어 한걸음 한걸음 안전하고 확신 가운데 걸어가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