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강해를 마치며!
오늘로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 강해 10번째 마지막 말씀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빌립보서의 주제가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이 환경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기쁨의 삶을 누리는 것이 당연한 축복이요 권리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그는 비록 복음을 전하다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죄인의 신분이었지만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빌 4:4) 강조합니다.
사도바울은 기쁨을 빼앗아가는 염려와 걱정이 늘 우리 삶을 엄습해 올 것을 알고 또 권면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빌 4:6)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 것이고 그리할 때 참다운 기쁨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는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잃어버린 에덴 동산과 같은 ‘천국의 삶-기쁨의 삶’을 회복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이 귀한 말씀을 알고도 우리 삶에 적용하고 말씀을 의뢰하고 신뢰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자세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말씀을 실천하고 누리는 데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가 밤새도록 수고하여 얻은 것이 없었지만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그물을 던지겠다는 순종과 결단을 통하여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듯이 우리에게도 이러한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은혜의 선물이 기쁨입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 가장 귀한 보배같은 기쁨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기쁨의 뜻을 나타내는 JOY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JOY의 J는 Jusus, O는 Others, Y는 You의 순서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주의 뜻을 살피며 지혜롭게 하루 하루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자에게 놀라운 기쁨의 삶, 행복의 삶이 활짝 열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