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가가면서 간간히 듣는 말중에 “경험 만한 것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막상 그것을 경험해보고 직접 자신이 해보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운전이 그렇고 여행이나 운동 그리고 일하는 현장 등등..., 그 어느것 하나 경험의 소중함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는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발폰이 우리 생활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외된 것이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발폰과 시계의 기능이 겹쳐지면서 구태여 손목에 짐스러운 시계를 차고 다닐 이유가 없어졌고, 시계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스마트 시계가 출시되었을 때 점차 외면받는 고전적인 시계의 자리를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의문은 직접 스마트 시계를 차보고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도 전통시계는 특별한 순간(예배인도)이나 꼭 시계를 지녀야 할 때가 아니면 시계를 풀어놓고 더 이상 차고다니지 않다가 딸의 선물을 받고 6개월 전부터 거의 매일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제는 심지어 운동을 할 때에도 심폐량이나 운동 칼로리를 체크하기 위해 일부러 스마트 시계착용을 하는 습관이 생길 정도입니다. 스마트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것 이외에도 생활속의 여러 필요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장점들과 유익함을 알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 시계를 찾고 착용하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도 수많은 유익함이 있는 스마트함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더 이상 현대시대에는 세상 지식에 가려져서 큰 필요성과 유용성이 없는 사양화되는 전통시계가 아님을 디모데후서 3:16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유익함을 알아야 합니다. 스마트 시계의 유익함을 알고 경험해보면 매일 충전의 불편함이 큰 장애물이 아님을 알지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듯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일을 행하며 살 수 있는 온전한 사람으로 빗어가는 생명의 말씀임을 경험하게 됩니다.